(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e베이에 약 560억 달러(약 82조3천900억 원) 규모의 비동의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동의 인수는 인수 대상 기업(피인수 기업)의 이사회나 경영진의 사전 요청이나 합의 없이 인수 희망 기업이 일방적으로 매수를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3일(미국 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이언 코언 게임스톱 최고경영자(CEO)는 이베이에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주당 125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이베이 종가 대비 약 2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게임스톱은 이미 이베이 지분을 약 5% 확보한 상태다.
지난 1일 104.07달러로 마감했던 이베이 주가는 인수 제안 소식이 구체화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2.30달러(11.82%) 급등한 116.35달러를 기록했다.
코언 CEO는 이베이 측이 인수를 거부할 경우 주주들에게 직접 제안하는 위임장 대결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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