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높이며 6,850선도 넘겨
SK하이닉스 140만원 돌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6,800선을 돌파했다.
4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27포인트(3.82%) 급등한 6,851.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한 이후, 계속해서 우상향하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부각된다. 외국인이 1조7천775억원, 8천16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 홀로 2조5천292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대 강세다. 장중 22만9천원까지 오르며 최고가(23만원)에 근접했다.
SK하이닉스는 8%대 급등세다. 주가는 이날 장중 140만4천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초로 140만원을 돌파했다.
SK스퀘어는 13%대 급등세다. 최근 현대차를 밀어내며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선 SK스퀘어는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시총도 위협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34포인트(2.04%) 오른 1,216.69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663억원, 13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5천561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에코프로(2.22%)와 에코프로비엠(3.64%), 알테오젠(4.07%), 레인보우로보틱스(3.92%) 등이 강세다. 반면 삼천당제약과 리노공업은 1%대 약세다.
증권가는 아직 고점을 논할 단계가 아니라며 조정 시 적극적인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이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만 되면 'Sell in May'라는 증시 격언이 부상하며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심리가 번지지만, 지금은 피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때"라며 "코스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정상화만으로도 '7,000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국면은 감안해야겠지만 실적에 근거한 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은 반복될 전망"이라며 "상반기 7,5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본다"고 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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