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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4일)

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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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해군 기구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유조선,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

-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상 모니터링 서비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한 유조선에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됐다. 해당 유조선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북쪽으로 약 145km 떨어진 해상에서 공격당했으며, 모든 선원은 안전하다.

▲크루그먼 "호르무즈 해협 개방되지 않을 것"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호르무즈 해협은 경제적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해지기 전까지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크루그먼은 최근 뉴스레터 '서브스택'에 게시한 글에서 월가에서 유행 중인 나쵸(NACHO) 논리에 동의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존심과 무지, 미국과의 어떤 합의도 사실상 무의미할 것이라는 이란의 믿음' 등 세 가지 이유가 해협 재개방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쵸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이 없다(Not a Chance Hormuz Opens)'의 약어로, 최근 월가에서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를 대체하는 밈이 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 장중 3% 넘게 상승해 최고치 경신(상보)

- 대만증시가 4일 반도체업 호황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장 대비 3.69% 상승한 40,364.30에 거래됐다. 지난 27일 장 중 첫 4만선을 돌파했던 가권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4만선을 재돌파했다.

▲S&P500 선물, 호르무즈 해방 프로젝트에 소폭 상승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선박 통항 지원 계획 발표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4% 상승한 7,260.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06% 오른 27,853.25에 거래됐다.

▲"이란 전쟁으로 부품 공급망 차질…IT 가격 상승 전망"

- 이란 전쟁으로 전자 부품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정보기술(IT) 제품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3일(현지시간) 인쇄회로기판업체(PCB) 가격이 급등해 지난달 최대 40%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동시에 PCB 제조에 있어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부품 중 하나인 구리 호일과 같은 주요 원자재 가격도 올해 들어 최대 30% 상승했다.

▲미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업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 지원할 것"(상보)

- 미군이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업 선박들의 자유로운 항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행되는 이번 임무는 필수적인 국제 무역 통로를 자유롭게 통과하려는 상선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4일부터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과 100대 이상의 항공기, 그리고 1만5천명의 병력이 포함될 예정이다.

▲"AI 투자가 일등공신"…월가, 깜짝실적에 추가 랠리 전망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2020년 11월 이후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월가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자본 지출(Capex)을 바탕으로 증시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3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4%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잭슨 스퀘어 캐피털의 앤드류 그레이엄은 "두 자릿수(예상치 15.1%)의 이익 성장이 뒷받침되는 한 시장이 하락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ING "日 당국, 300억 달러 매도 개입…시간 버는 정도"

- ING는 지난 주말을 앞두고 일본 외환당국의 달러-엔 환율 개입에 대해 "300억 달러(약 44조 2천억 원) 가량의 매도세로 추정된다"며 "막대한 규모의 달러를 매도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은행은 4일 자사 게시물을 통해 "일본 당국이 지난 2024년과 같이 다시 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강력하게 의심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ING는 "세계적으로 5월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에 달러-엔 환율은 160엔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었다"며 "일본과 세계의 공휴일이 이어지는 것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이번주 초반까지 잠재적인 추가 개입 가능성을 대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르무즈 선박구조 프로젝트, 미 함정 호위 포함안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호르무즈 해협 선박 구조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해방 프로젝트)'에 미군 함정 호위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매체에 따르면 미국 고위 당국자는 현재 프로젝트 프리덤에 미 해군 함정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최근 해협에 기뢰를 배치해 상업용 선박 운항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 에리언 "전쟁으로 美 예외주의 더욱더 험난해져"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미국 경제와 시장이 누려온 예외주의가 험난한 길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석 달째 접어들면서 '지경학적'(geo-economics)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 예외주의는 미국이 시장 수익률 및 경제 성장 측면에서 세계 나머지 국가를 지속적으로 능가할 것이란 개념이다. 이런 개념은 초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최근 몇 년간 시장에 잠복해 있던 취약성이기도 하다고 엘-에리언은 분석했다.

▲게리 실링 "연말까지 경기침체 올 것…주가 급락 전망"

- 월가의 베테랑인 게리 실링은 올해 연말까지 경기 침체가 도래할 것이며, 과대 평가된 주가도 급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링은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여러 분야의 취약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올해 경기 침체에 빠지는 것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는 여러 가지 징후를 지적했디.

▲WTI,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구조 기대감에 1%대 하락(상보)

-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구조 기대감에 1% 넘게 하락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 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아시아 시간 대에서 2% 가까이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오전 7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2% 밀린 100.72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1% 밀린 106.98달러에 거래됐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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