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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선 2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이란 "완전한 허위"(종합)

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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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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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윤정원 기자 = 미국 중부사령부가 미국 상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안전하게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사령부는 "미국 해군 유도 미사일 구축함들은 '프로젝트 프리덤'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미군은 상업용 선박 운항을 복구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프리덤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 선박을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지원하는 작전이다.

중부사령부는 그러면서 "미국 국기를 단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안전하게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 매체는 미국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다 미사일 두 발을 맞고 회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부사령부는 이에 대해서도 미국 해군 함선을 공격받지 않았으며 미국은 프로젝트 프리덤은 지원하고 이란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시행 중이라고 일축했었다.

중부사령부의 발표에 대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내고 반박했다.

IRGC는 상선 2척이 통과했다는 주장에 대해 "최근 수 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상선 및 유조선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당국의 주장은 근거 없으며 완전히 허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IRGC 해군이 공표한 원칙에 반하는 모든 해상 움직임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위반 선박은 강력하게 정지 조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위협했다.

jwyoon2@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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