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가 강력한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회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슈퍼 마이크로는 지난 분기 주당 순이익이 조정 기준 0.84달러로, 시장 예상치 0.62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02억4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23억3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회사의 찰스 리앙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의 준비 부족으로 지난 분기 매출 인식에 지연이 발생했다"며 "여러 고객사가 클라우드 구축에 필요한 전력 및 네트워크 설비를 아직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몇 분기 내에 이러한 매출은 확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 마이크로 경영진은 다음 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0.65~0.79달러로, 매출 전망치를 110억~125억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0.55달러, 매출 110억7천만달러였다.
실적 전망치가 높게 발표되며 회사 주가는 크게 움직였다.
주가는 장 마감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7.6% 오른 주당 32.73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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