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금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6월 인도 금 가격은 오전 9시 현재 전날보다 0.79% 오른 4,604.3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지난 4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벌였다는 소식에 2% 넘게 급락했지만, 간밤에는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에 1% 가까이 올랐다.
같은 시각 금 현물 가격은 0.26% 오른 4,594.1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이 오른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에서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힌 영향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우리는 상호 합의하에 봉쇄는 계속 전면적으로 유지하되, '해방 프로젝트'를 최종 합의의 타결 및 서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단기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 및 다른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가 이란이라는 국가를 상대로 한 작전에서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공과, 더불어 이란 대표들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금은 통상 안전자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때 상승하지만, 이란전쟁 이후에는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오히려 하락 압력을 받았다.
금 가격은 지난 1월 최고점인 5천600달러 수준에서 18%가량 하락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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