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네트워크 장비 업체 아리스타 네트웍스(NYS:ANET)는 실적 호조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나 하락하면서 월가에 작은 경고등을 켰다.
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1.39% 내린 170.22달러에 뉴욕장을 마쳤다. 한때 2.66% 오르기도 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에 매출이 전년보다 35% 증가한 2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32% 늘어난 0.87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월가 예상치 26억2천만 달러와 0.81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2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28억 달러, EPS 0.88달러를 제시할 정도로 미래도 낙관했다. 각각 전망치 27억8천만 달러와 0.86달러를 웃돈다.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수요가 재직 중 목격한 최대 수준이지만 몇년간 생산능력은 제한적"이라며 "이는 긴 총 소요시간과 공급 제한 탓"이라고 말했다.
모틀리풀은 그럼에도 주가가 내린 것은 밸류에이션 탓이라며 지난 1년간 87% 오르면서 현재 주가가 EPS대비 62배, 내년 EPS 추정치 대비 39배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틀리풀은 회사의 생산능력 제약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내렸지만 아리스타 네트웍스를 팔 시기는 아니라며 다만 높은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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