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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AI 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 사업화…현대차 美 공장 첫 공급

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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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HL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선도기업 HL만도[204320]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인 '해치(e-HAECHIE)'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CES 2025 혁신상 수상 이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HL만도 화재 방지 센서 해치(e-HAECHIE)

[출처: HL그룹]

해치의 첫 고객은 현대차그룹으로 낙점됐다. 공급 지역은 미국 내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다. 해당 공장이 무인 자동화로 운영되는 만큼, 아크(Arc·방전 현상) 센싱부터 판단 및 관제까지 일괄 원격 처리가 가능한 해치의 방재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HL그룹은 설명했다. 이미 국내 17개 공장에서 검증(PoC)을 마쳐 신뢰성도 확보했다.

양산형 모델은 AI를 활용한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고도화됐다. 단순히 아크 발생을 감지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아크의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위험도를 스스로 판단한다. 위험 수위에 따라 장비 교체 등 조치를 사전 수행하며,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해 화재 가능성을 차단한다.

HL만도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해치의 실물을 공개한다.

[출처: HL그룹]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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