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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1Q 영업익 373억·34.9%↓…"예상치 소폭 웃돌아"

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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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카지노 홀드율 일시적 하락"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운영비용도 반영"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복합리조트·카지노업체 파라다이스[03423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 넘게 감소했다. 카지노 홀드율이 하락한 데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운영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천940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9% 감소했다.

파라다이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파라다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천912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3월 카지노 홀드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서 분기 기준 매출액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홀드율은 드롭액(고객의 칩 구매총액) 중에서 카지노가 최종 보유한 금액의 비율이다. 홀드율이 낮을수록 카지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와 운영 비용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다만 카지노 드롭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파라다이스는 강조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최근 5년 내 1분기 기준 최고 수준의 객실점유율(OCC)을 기록했다.

홀드율도 4월 평균 수준(12.6%)으로 회복됐다.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카지노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파라다이스는 설명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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