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은 미국 경제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펠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기술 제품 가격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보다 빠른데 이는 약 65년만에 경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는 인플레이션 급등에 직면할 징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티펠은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는 과열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환경은 일반적으로 국내총생산(GDP)에 호재지만 현재 상황은 소비보다 투자를 우선시해 지속적인 에너지 충격 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펠은 "기술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주로 AI 붐 때문이며, AI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 증가가 메모리 가격과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물리적 제약에도 AI에 대한 열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격 상승세가 단기적으로 완화될 조짐은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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