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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AMD 주식 잇달아 매도…'시기상조일까'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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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돈나무 언니'로 불리면서 미국 성장주 투자의 아이콘이 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수장이 운용 중인 아크펀드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NAS:AMD) 주식을 또 매도했다.

7일 더스트릿 등 외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5일(현지 시간) 기준 AMD 주식 총 4만5천917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는 1천560만 달러 정도다. 이날 AMD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앞서 4월 24일에 약 6천580만 달러를, 이어 5월 1일에도 5천809만 달러 규모를 매도했다.

더스트릿은 아크인베스트먼트의 AMD 주식 매도는 이례적인 주가 상승을 기회로 삼아서 일관되고 의도된 절차로 진행됐지만 다소 시기상조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AMD의 주가는 올해 들어 93% 올랐다.

더스트릿은 AMD보다 미래 성장성이 좋다고 보이는 알파벳이나 메타, 쇼피파이로 A매각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더스트릿은 AMD도 약점이 있다며 공급망 제약이 AMD의 공급 능력을 제한해 외부 수요를 못 맞출 여지가 있는 데다 이미 게임 매출 이익률은 떨어졌고, 올해 폭등한 주가도 현실적인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더스트릿은 수익 실현으로 다른 확신이 드는 곳에 투자하는 논리는 아크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며 포지션 정리는 시장 진입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AMD 주가는 전일보다 18.61% 오른 421.39달러에 6일 뉴욕장을 마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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