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우리 채권금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7일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 5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WGBI 편입 이후 3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외국인 국채 순매수가 12조4천억원에 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만큼 안정적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의 경우에도 4월에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추세가 가속화되는 측면이 있어 이런 부분이 주식 시장 활황을 뒷받침하는 유동성 공급원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했다.
달러-원 환율이 1,450원 수준을 하회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부분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상황이라 판단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한 것에 대해 "석유류 가격 인상에 기인해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유류를 최고 가격제를 통해서 통제하지 않았더라면,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없었다고 하면 4월 물가 상승률이 3.8%가 됐을 것이다"고 부연했다.
그는 "정부가 석유류 가격 안정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국민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와 관련해서는 "현재 19만6천개 계좌에 잔고가 1조4천억원 정도 된다"며 "해외 투자된 자금이 국내 증시로 복귀해 투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복귀 계좌 제도가 나름 현장에서 먹혀들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3일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5.10.23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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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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