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코스피가 미국발 반도체 랠리에 처음으로 7,500선까지 치솟았다가 하락 전환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15포인트(0.41%) 하락한 7,354.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6.95포인트(0.57%) 내린 1,203.22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장 시작 직후 7,531.88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오전 9시 31분 7,257.89까지 밀리며 단기간에 300포인트가량 출렁이는 흐름을 보였다.
하락 전환의 배경에는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가 자리한다.
장 초반 1조1천532억원 규모였던 외국인 순매도는 현재 3조2천42억원까지 불어났다. 반면 개인은 순매수 규모를 1조1천650억원에서 3조2천577억원으로 늘리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0.19% 하락한 26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0.69% 내린 159만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 전반에서는 하락 종목(556개)이 상승 종목(306개)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5월 들어 급등했던 증권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다.
전일 두 자릿수 급등했던 한화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0.03%, 9.19% 빠진 가운데 대신증권(-7.23%), 다올투자증권(-7.20%) 등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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