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도쿄환시] 달러-엔, 156엔대 보합권 등락…당국 개입 경계

26.05.0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7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엔 보합권 수준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1% 내린 156.331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란전쟁 종전 기대 속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경계감에 오전 장중 156엔선 초반까지 하락해지만, 오후 들어 이를 되돌리며 보합권에서 등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추가 개입 경계 심리로 엔화 매수와 달러 매도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일본 재무성의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은 외환 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 "논평할 필요가 없다"며 "기존 수준의 경계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당국의 외환 시장 개입 횟수를 6개월 이내 3회 이하로 제한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는 각국의 환율제도를 분류하는 기준일 뿐이며,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고 반박했다.

미무라 재무관은 "현재 움직임을 보면 (외환 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며 "연휴가 끝나면 다시 주말이 온다"고 덧붙여 엔화 약세를 억제하려는 의도를 보이기도 했다.

간밤 미국의 악시오스(Axios)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 양해각서 체결을 준비 중이며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PBS 방송에 출연해 "전쟁이 곧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상승 폭이 줄었으며, 일본의 무역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도 완화하면서 엔화 매수와 달러 매도가 촉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내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83.7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소폭 내렸고 달러 지수는 전일보다 0.01% 밀린 98.003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상승한 1.17514달러를 기록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김경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