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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Q 실적 전망치 소폭 하회…"2Q부터 신작 매출 본격 반영"(종합)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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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자산 매각 등으로 흑자 전환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 신작 순차적으로 출시"

넷마블 지타워

[출처: 넷마블]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넷마블이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실적을 신고했다.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집중적으로 나온 영향이다.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천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신고했다. 각각 전기 대비로 18.3%, 52.1% 감소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4.5%, 6.8%씩 증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액 6천812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이어서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쳤다.

넷마블의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넷마블은 1분기에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등을 출시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지역별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이 79%로, 북미(41%)·유럽(13%)·동남아(12%)·일본(7%)·기타(6%) 등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제반 비용을 제거한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의 1분기 순이익은 2천109억원으로 전분기 마이너스(-) 502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자산 매각에 따라 증가했다. 시장이 전망한 순이익 규모는 579억원이었다.

넷마블은 앞으로 신작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 5월에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기대작 '솔'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카르마' 등 5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김 대표는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지적재산권(IP)를 바탕으로 한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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