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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때 산하 공공기관들이 취한 비상대응 조치 전반에 대한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산하 공공기관에 계엄 선포부터 정상근무 복귀 시점까지 비상계엄 상황 대응 현황을 조사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조사 대상은 철도, 항공, 도로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31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 직후 전 직원에게 계엄에 동조하는 정황의 협조 공문을 보냈으며 국토부의 지침이나 승인 없이 공단 자체 판단으로 진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부적절한 조치가 드러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등 공공기관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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