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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전쟁 따른 유가 혼란 예상…완화계획 준비해둬"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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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단기적 혼란을 예상했으며 이러한 혼란을 완화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해뒀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CBS뉴스는 백악관에 항공유 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항공요금 상승 우려에 대해 질문했을 때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이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장대한 분노 작전으로부터 발생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단기적 혼란을 예상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해뒀으며, 이 중에는 미국 항만으로 에너지가 더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존스 법을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은 미국에서 건조한 선박 및 미국인 소유 국적선만 하도록 한 법이다.

로저스 대변인은 이 조치를 유예하면서 약 900만 배럴의 미국산 석유가 여러 주의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해 미국 기업들이 수입에 의존하는 것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가 계속해서 민간 부문 및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그들의 우려를 해결하고 가능한 조치를 검토하며 대통령의 정책 결정을 알리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로저스 대변인은 궁극적으로 가스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장대한 분노 작전을 통해 진행 중인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 행사하여 갈등을 끝내려 하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은 가스 가격이 장대한 분노 시작 이전에 누리던 몇 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안정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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