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한국 증시를 추종하는 블랙록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iShares MSCI South Korea ETF(티커명: EWY)에서는 전날 4억900만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 ETF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전날 코스피는 6.45% 급등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75% 상승했다.
스트레가스 증권의 ETF 전략 책임자인 토드 손은 "한국 증시는 엄청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언제 이 흐름이 멈출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와 같은 극단적 수준에서는 일부 익스포저를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외신은 "증시를 끌어올리는 긍정적 요인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번 랠리가 과도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S3 파트너스의 예측분석 책임자인 이호르 두사니우스키는 이달 고객 노트에서 공매도 세력이 한국 증시에 대한 약세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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