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국가승인통계 첫 공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체감경기와 그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는 산업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표본 3천개를 대상으로 사업체가 체감하는 경기와 그 전망을 분기별로 조사해 산출된다.
100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면 낙관적, 이를 밑돌면 비관적으로 인식한다는 걸 의미한다.
올해 1분기 기업경기 현황 BSI(Business Survey Index)는 62.7, 2분기 전망 BSI는 63.2로 집계됐다. 기업경기는 사업체가 체감한 전반적인 경기판단을 의미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리업(90.7),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84.6), 임대업(8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문서비스업(29.3), 공인중개서비스업(34.3) 등에서는 낮게 집계됐다.
오는 2분기에는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100.3), 관리업(89.5), 감정평가서비스업(82.5) 순으로 높게 전망됐다.
특정 산업 내 사업체들이 체감한 1분기 산업경기 현황 BSI는 60.3, 2분기 전망 BSI는 60.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90.7), 관리업(87.8), 임대업(82.5) 순으로 조사됐다.
자문서비스업(30.4), 공인중개서비스업(34.4) 등에서는 체감 경기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 현황 BSI는 64.6, 2분기 전망 BSI는 64.3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자금사정 현황 BSI의 경우 1분기는 65.3, 2분기 전망치는 64.4로 나왔다.
[출처: 국토교통부]
한편, 이번 경기 조사는 지난해 11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공표됐다.
정우진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기업경기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최초의 BSI 국가승인통계로, 업종별 체감경기와 전망에 대한 경기판단을 정기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통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정책 수립과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통계를 꾸준히 생산 및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