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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불안에 코스피 하락 출발…2% 넘게 내린 7,320대

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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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틀째 조 단위 매도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두고 무력 충돌이 재개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167.01포인트(2.23%) 내린 7,323.04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4.32포인트(1.19%) 오른 1,213.5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2% 내린 7,353.94로 개장했다. 간밤 이란 남부에서 연쇄 폭발음이 전해졌다는 현지 보도에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

장 초반 지수는 낙폭을 2% 넘게 확대하며 7,310선으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안감이 고개를 들면서 매도세가 유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진행 중이고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 이란의 공격에 대한 자위 차원에서 이란 군 시설에 대한 타격을 재개했다고 밝히면서 불안 심리는 이어지는 분위기다.

장 초반 대다수 종목과 업종은 하락했다. 최근 지수 상승세를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대와 2%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코스피 건설이 3.54%로 가장 약세를 보였고, 코스피 기계/장비와 보험도 3%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스피 음식료/담배가 1%대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세를 지속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1조6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4천억 원 순매수했다.

8일 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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