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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중동 불안에도 낙폭 제한

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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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8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투자자들이 중동 불안 속에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19포인트(0.19%) 하락한 62,713.65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1.01포인트(0.29%) 내린 3,829.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급등했던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날 양대 지수는 장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는 장 중 한때 5%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간밤 재점화된 것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해 일본 증시에 영향을 줬다.

다만, 닛케이 지수는 여전히 62,000대에 머물렀다.

다이와증권의 츠보이 히로고 수석 전략가는 "오늘 시장은 예상보다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 실적들이 전반적으로 견조하여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종목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고, 피지컬 AI 관련주 화낙과 다이후쿠의 주가는 장 중 한때 각각 6%와 2% 가까이 상승했다.

미쓰비시 UFJ 자산운용의 토모리 히로아키 전무는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 실적들을 보면, 이란 정세의 악재를 제한적으로 반영하거나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많은 기업들이 일본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며 "시장의 주가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일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9분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46bp 하락한 2.4781%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46bp 하락한 3.7181%에, 2년물 금리는 0.42bp 내린 1.3699%를 나타냈다.

반면, 1년물 금리는 0.69bp 상승한 1.0766%에 거래됐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일본의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을 기록하며 최근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황은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등에 확장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닛케이225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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