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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상승…美 고용 보고서 경계·外人 매도

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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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상승했다.

전일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외국인이 이날 장중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한 데 따른 영향이다. 장 마감 후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3bp 상승한 3.569%였다. 10년물은 2.1bp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1.6bp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03.78에, 10년 국채선물은 20틱 하락한 108.7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1천여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647계약 순매수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종전 기대를 일부 되돌리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군은 이란 케슘 섬과 반다르 아바스(항구도시)를 공습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과 관련해 가벼운 타격이라고 언급하면서 휴전이 진행 중이고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약세 기류가 강했다. 주말을 앞두고 위험관리에 치중하는 국내 기관들의 움직임도 약세 재료로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오전 중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3월 경상수지가 373억달러 흑자를 달성하면서, 한 달 만에 또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이번 주 고용 관련 다른 지표들이 잘 나와서 고용 보고서를 경계하는 기류가 강했다"며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면서 약세 압력을 가했다"고 전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거래일 전망과 관련 중동 소식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종전 기대가 다시 강해질지가 관건이다"며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에 따른 흐름은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신성환 금통위원 간담회도 주시할 재료다"며 "최근 한은이 매파 메시지를 내고 있어서 경계감이 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8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bp)
국고 2년3.4523.456+0.4통안 91일2.5582.564+0.6
국고 3년3.5463.569+2.3통안 1년2.8492.856+0.7
국고 5년3.7373.748+1.1통안 2년3.4523.467+1.5
국고 10년3.8883.909+2.1회사채 3년AA-4.1994.218+1.9
국고 20년3.8953.909+1.4회사채3년BBB-9.98910.010+2.1
국고 30년3.8173.833+1.6CD 91일2.8202.810-1.0
국고 50년3.6723.687+1.5CP 91일3.0603.050-1.0

3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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