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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일본·미국 부동산리츠 ETF 2종 분배금 미지급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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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 "글로벌 리츠 배당 지연 탓…5월에 추가 지급"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해외 부동산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지난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월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 134종을 공개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월배당 상품인 'KODEX 일본부동산리츠(H)' ETF와 'KODEX 미국부동산리츠(H)' ETF가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ETF 2종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분배금 지급기준일로 한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는 'KODEX 일본부동산리츠(H)'가 주당 64원, 'KODEX 미국부동산리츠(H)'가 주당 32원 분배금을 각각 지급한 바 있다.

두 상품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매월 분배금 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지난달(4월)에는 분배금 지급이 생략된 것이다.

이를 두고 배당 투자자 커뮤니티에는 해당 ETF가 월배당이 이뤄지지 않은 데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리츠에 투자하는 ETF 특성상 주기적인 월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했는데 4월에만 배당금이 들어오지 않아, 대응 방안을 묻는 투자자들 모습도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편입하는 글로벌 리츠 일부에서 배당금 일부가 지급기준일까지 입금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지급된 4월 배당금은 5월에 이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리츠 일부에서 배당금이 덜 들어왔다"며 "늦게 들어온 4월 분배금 일부를 유보해둔 상태로, 월분배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아니며, 유보된 분배금은 5월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로고

[삼성자산운용 제공]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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