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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호르무즈 봉쇄 속 1분기 순이익 시장 예상 상회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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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사우디 아람코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핵심 파이프라인이 최대 가동 능력에 도달함에 따라 1분기 순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람코는 1분기 조정 순이익이 336억 달러(약 49조2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수준이고, 전 분기보다는 34%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312억 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하루 최대인 700만 배럴 용량에 도달한 동서 파이프라인은 중요한 공급 동맥임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에너지 충격을 완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안도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람코는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해당 분기 기본 배당금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19억 달러로 승인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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