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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사대금채권 활용 'AAA' 등급 ABS 발행…3천억원 규모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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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건설은 준공 임박 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해 'AAA' 신용등급의 채권으로 3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천500억 원은 만기 1년, 나머지 1천500억 원은 만기 1년 3개월로 구성됐다.

이번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분양을 마친 다수 사업장의 현금흐름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다.

더불어 하나은행의 신용공여(1천500억 원)와 롯데건설의 예금 운용 등을 바탕으로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으로 발행됐다.

롯데건설은 이후에도 필요시 유사 구조의 ABS를 추가 발행해 자금 조달 수단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조달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ABS를 발행했다.

현재 공사 중인 주택 현장 중 20개 사업장이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택사업 특성상 준공 직전 지출이 급증하는 반면, 실제 자금 회수는 그 이후에 이루어지는 시차가 있다.

해당 기간의 자금 수요를 해결하고자, 롯데건설은 연초부터 신용평가사 및 금융권과 ABS 발행을 준비했다.

회사는 지난 4월 초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IR 행사를 진행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이를 바탕으로 인수단 구성도 마쳤다.

또한 기업어음(CP) 발행 등 후속 자금 조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하나증권과 신영증권[001720]이 맡았고, 인수단으로 삼성증권[016360]과 NH투자증권[005940]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AAA 등급 ABS 발행 성공은 시장으로부터 회사의 신용도를 인정받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철저한 현금흐름 관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경영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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