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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폭등에 코스피 매수사이드카 발동…하이닉스 11%·삼전 6%↑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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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매수세가 쏠리면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전일 대비 1만8천250원(6.80%) 오른 28만6천750원, SK하이닉스는 18만6천원(11.03%) 급등한 187만2천원에 거래되며 '삼전닉스'가 동반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0만닉스' 진입까지 14만2천원을 남겨두게 됐다.

반도체 투톱으로의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29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어 오전 9시 34분엔 SK하이닉스 주식선물 체결가격이 기준가 대비 10% 상승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5분 뒤인 9시39분부터 SK하이닉스 주식선물·옵션의 가격제한폭을 다음 단계인 20%로 확대하기도 했다.

가격제한폭은 추가로 30%까지 확대될 수 있다. 다만 확대 이후에는 실시간 가격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시장가호가 등에 따른 이상 급등락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급등세는 지난주 금요일(8일) 뉴욕 증시에서 SK하이닉스 26.37%, 삼성전자 20.42%를 편입한 라운드힐의 DRAM ETF가 13% 급등하면서, 양대 메모리 반도체주를 향한 글로벌 자금 매수세가 국내 시장으로 직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200 선물은 현재 전일 대비 5.43% 오른 1,213.73, 코스피는 4.54% 급등한 7,838.30에 거래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7,800선 돌파한 코스피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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