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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기업 실적 호조에 S&P500 목표 8,250으로 상향"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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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사장은 최근 기업 실적이 '멜트업'(주가 급등)을 주도함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해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야데니 사장은 이날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7,700에서 8,2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야데니 사장의 전망치는 오펜하이머(8,100)와 도이체뱅크(8,000), 모건스탠리(7,800), 씨티그룹(7,700), JP모건(7,600), 골드만삭스(7,600) 등보다 높다.

그는 "최근 몇 달을 보면 현재와 향후 몇 년간의 기업 실적 전망치가 이렇게 빠르게 상승한 적은 없었다"며 "그 결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야데니 사장은 대형주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33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인 31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2027년 EPS는 375달러로 기존 전망치인 350달러보다 높여 잡았다.

S&P500 기업의 주당매출 전망치는 2026년과 2027년 모두 100달러씩 상향 조정해 각각 2천200달러와 2천300달러로 제시했다.

야데니 사장은 "우리의 핵심 가정은 경제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기업 수익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점"이라며 "이는 우리가 2020년 여름에 '2020년대의 호황'에 대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야데니 사장은 2020년대의 호황이 지속될 확률을 60%에서 80%로 인상했다.

경기침체 가능성은 20%로 유지하며 "어떤 폭락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경기침체나 약세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에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매수 기회가 있다며,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 주식에 대한 투자 추천을 유지했다.

야데니 사장은 전쟁 재개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촉발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로서는 2029년 말까지 S&P500 지수가 10,000에 이를 것이라는 목표를 고수하고 있다"며 "그곳엔 예상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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