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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운전·정책·번역까지…다양한 현장서 쓰이는 K-AI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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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 공개

(서울=연합뉴스) SK텔레콤은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에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인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운전자가 '에이닷 오토'와 대화하는 모습. 2026.1.14 [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우리나라 인공지능(AI) 모델이 경쟁력을 갖추며 다양한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전화·운전·정책·번역·공부 등의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AI 모델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G AI연구원·SK텔레콤[017670]·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모티프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AI가 일상과 정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은 LG유플러스[032640]의 AI 에이전트 '익시오'와 만났다. 익시오는 전화통화를 요약하고 보이스피싱을 탐지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자동 요약은 받아적는 것을 넘어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다음에 할 일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AI 모델은 자동차 안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의 AI 모델 '에이닷 엑스' 기반인 '에이닷 오토'는 운전자와 자동차가 말로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음성만으로 길 안내·음악·검색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모델로 금융·경제 전용 플랫폼 'BOKI'를 구축했다. 통화정책 주체인 한국은행에 도입된 이 플랫폼은 앞으로 한국은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경제 특화 AI로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AI 모델 '솔라 오픈'을 실시간 AI 통번역 업체 플리토에 제공했다. 한국어 성능이 뛰어난 AI가 다양한 언어 장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된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AI 모델은 수학교육 전문기업 매스프레소가 활용한다. 이 AI는 학생 혼자서 수학 문제를 풀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티프의 이성민 AI그룹장은 "AI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대목을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든든한 '학습 멘토'가 되어 수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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