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3년물 입찰에서 스플릿이 발생했다.
스플릿은 낙찰 금리가 벌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적정금리 판단이 엇갈린 데 따른 영향이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1일 국고채 3년물 낙찰금리는 3.545%에서 3.585% 수준에 형성됐다. 가중평균 낙찰금리는 3.583%이며 총 1조5천500억원이 낙찰됐다.
A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새로 발행되는 물건이라 일부 기관이 비싸게 써서 스플릿이 발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통상 채권의 경우 새로 발행되는 종목일수록 유동성이 좋다.
B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3.545%로 쓴 물량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며 "스플릿이 난 것을 제외하면 입찰 분위기는 당시 시장 대비 다소 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기관이 너무 비싸게 쓰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낮은 금리에 받은 기관 입장에서는 손실이다"고 말했다.
재경부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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