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돈나무 언니'로 불리면서 미국 성장주 투자의 아이콘이 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수장이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내놨다.
11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창립자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스페이스X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아크의 벤처 펀드에 스페이스X 지분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도 답했다.
우드는 "벤처 펀드가 '상장주-비상장주 혼합(public-private) 펀드여서 스페이스X를 팔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벤처 펀드는 20%는 상장주로 80%는 비상장주 비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드는 이어 "우리 리서치는 스타링크만으로도 1천600억 달러의 잠재 매출을 보고 있다"며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 기회가 이를 훨씬 능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아크가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말 기준 해당 벤처 펀드의 순자산 대비 스페이스X 비중은 17.2%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벤처 펀드의 다른 자산은 오픈AI와 앤트로픽, 뉴털링크 등이다.
한편 지난달 모틀리풀은 우주는 진공상태이고 물체를 냉각시키는 게 훨씬 더 어렵다며 또 우주 데이터센터 유지보수, GPU 교체, 방사선으로부터 보호,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고, 거대한 구조물을 발사하고 조립하는 비용까지 고려해서 회의적이라고 진단했다.
스타링크는 작년에 거의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현재 스페이스X 전체 매출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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