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1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77포인트(0.47%) 하락한 62,417.8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오전 장 초반 장 중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10시 30분께 하락 전환했다.
고점 부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토픽스 지수는 11.45포인트(0.30%) 오른 3,840.93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지자 이날 국제유가는 다시 1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받은 답변에 대해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협상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장 중 한때 100달러대를 돌파했다. 오후 3시 39분 현재는 전장 대비 4.60% 올라 배럴당 99.8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오전에 상승했던 반도체 관련주가 오후 장 들어 하락했다.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장 중 한때 3% 넘게 떨어졌고, 도쿄일렉트론도 1% 가까이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평가된 시장 상황 속에서 각 기업의 성장 전망을 신중하게 검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히로고 츠보이 수석 전략가는 "오늘 시장 분위기는 약세"라며 "높은 유가가 현 상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일본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같은 시각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4.03bp 급등한 2.5165%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4.03bp 상승한 3.7595%에, 2년물 금리는 1.36bp 오른 1.3837%를 나타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