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이 올해 1분기 생산운영 최적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조9천9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영업손실 1천266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케미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4천153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중동 지역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 나타났음에도 원료를 기민하게 조달하고 가동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롯데케미칼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산공장은 오는 6월 초 물적분할 이후 9월 통합법인 출범과 통합 운영 개시를 추진한다.
여수공장도 지난 3월 사업재편 계획서 제출 이후 파트너사와 협력해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한다.
기능성 소재와 고부가가치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연내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의 단일 컴파운딩(배합가공) 공장을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을 연간 50만톤 생산한다. 향후 슈퍼 EP와 같은 고성능 제품군으로 생산 라인업도 확대한다.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5천10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국제가 상승과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날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장 대비 6.61% 오른 10만6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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