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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만드는 깨끗한 바다…해양환경公과 협력

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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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해양환경공단 업무협약(MOU)

[출처: 포스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가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무인 도서 해양 환경 개선에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달 22일 해양환경공단과 '민간과 함께하는 무인도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양사는 무인 도서와 인근 해역 정기 정화 활동, 민·관 합동 해양 정화 캠페인,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기존 포항·광양 등 사업장 중심의 활동 범위를 경상·전라 지역 무인도서까지 확대한다.

첫 행보로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포항 구만리 인근 무인도와 전남 고흥 삼도 등지에서 대대적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발족한 포스코 임직원 재능봉사단으로, 현재까지 2만4천여명이 참여해 누적 2천46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한 봉사자 180여명이 수중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바닷속 생물 다양성 보존과 지역 어민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민관 협력을 통해 바다 사막화 방지를 위한 '트리톤 어초' 설치와 바다숲 조성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트리톤은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철강 생산공정의 부산물인 철강슬래그를 활용해 개발한 인공어초로, 철,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해조류 성장을 촉진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민관 협력 구조가 한시적으로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양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장기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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