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E "금속시장 구조적 충격 직면…알루미늄 가장 심각"

26.05.12.
읽는시간 0

자료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동 전쟁이 이어지면서 세계 금속 시장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공급 충격을 받는 것으로 진단됐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금속 시장은 생산 차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무역 흐름 제약,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구조적인 공급 부족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OE는 "공급 충격은 시장 역학의 근본적인 변화로, 수요 약세가 아닌 공급 차질이 가격 변동의 주요 동인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기관은 "알루미늄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시장"이라며 "이는 걸프 지역에 알루미늄 생산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OE에 따르면 걸프 지역 제련소 용량의 약 50%가 가동이 중단됐고, 이는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4~5%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기관은 "재가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전력 공급의 제약도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것은 구조적인 충격"이라며 "다른 곳에서 공급 부족을 만회할 여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오는 2027년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권용욱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