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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유가·美금리 상승에 약세 출발

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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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교착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데다 미국채 금리도 단기물 위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0틱 내린 103.56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29틱 내린 108.05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선물을 1천142계약, 10년 선물을 434계약 순매수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휴전은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지만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한 이란의 답변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이 보낸 답변서는 쓰레기 같은 제안"이라면서 "이란과의 휴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취약하고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고 이란 전쟁의 재개방안을 논의했다.

이같은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 가까이 오르며 배럴당 98달러대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반도체 랠리가 지속되고, 대외금리 상승 등에 약세로 시작하고 있다"면서 "올해 금리 인상 베이스가 2번 정도로 굳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출 통계도 그렇고 반도체 주가만 봐도 너무 좋아 인상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날 추가 약세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은행연합회는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 교수를 추천했다. 김 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이다.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신성환 위원이 '비둘기파'였다면 김 교수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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