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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장 후 사상 최고가를 터치한 뒤 급락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로 대응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순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19$ 내린 7,650.7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로 시작해 한때 7,999.67까지 치솟았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수치다.
하지만 8,000포인트 문턱을 넘지 못하고 후퇴하더니 이내 약세 전환했다. 한때 7,421.71까지 크게 밀렸지만 현재 7,600선은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6천980억원, 8천512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 홀로 2조5천686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가 2.8% 약세다. SK스퀘어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3%, 6%대 약세다.
반면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인 가운데 삼성전기는 4%대 강세다. SK하이닉스 역시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99% 하락한 1,171.2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개장 후 한 때 1,225.29까지 올랐지만 이내 방향을 틀어 급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세인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은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5천756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6천973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6%, 5%대 약세다. 리노공업도 5%대 약세다. 반면 알테오젠과 코오롱티슈진은 각각 약 2%, 5% 상승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5거래일 만에 코스피가 18.5% 급등하는 등 단기적으로 부담인 국면"이라며 "미국 증시 등에서 단기 부담 재료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코스피에서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745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장중 1,480원을 돌파했으나 이내 오름폭을 좁혔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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