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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안전자산 역할 못해…여전히 금이 중심"

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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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비트코인이 기대만큼 안전자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금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안전자산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달리오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지 못한 이유로 프라이버시 부족과 기술주와의 높은 상관관계, 제한적인 시장 규모 등을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은 거래 내역이 추적되고 통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들이 보유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1년

또 "비트코인은 기술주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이 다른 자산에서 손실을 입을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해 자금을 충당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비트코인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통제 가능성이 있는 반면, 금은 독보적인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금은 더 광범위하게 보유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신뢰를 구축해왔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도 여전히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금은 다른 어떤 자산보다 확고한 안전자산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8% 하락한 81,17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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