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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李 상록수 저격에…"주주 접촉해 새도약기금 가입 동의 강구"

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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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김성준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상록수) 주주를 별도로 접촉해 동의를 구해보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가 새도약기금에 참여하지 않으며 약탈적 금융을 자행하고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여러 기관이 모여서 만든 주식회사다 보니 주주 전체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인데 암만해도 이익이 뒤에 자리 잡은 측면이 있어서 소극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금융기관이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는 채권, 즉 장기연체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새도약기금을 도입하고 계속해서 매입하고 있다"며 "2천753개 (금융기관) 중 2천736개인 99.4%가 협약에 가입해 채권을 매입해 추심을 중단하고 (매입 채권을) 소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별 금융기관이 아닌 유동화전문회사라는, 금융기관이 출자해서 만든 회사가 있다"며 "카드대란 사태 때 만든 건데 (저희가 사태를) 인지하고 계속해서 (새도약기금에) 들어오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공문까지 발송해 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신한카드가 이 대통령의 지적 직후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지분을 전액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개별적으로 (주주들을) 부르면 다 참여할 것"이라며 "이 부분을 해결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처보고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6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사람을 살리는 포용적 금융 대전환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6.5.6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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