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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10년, 장내서 10bp 급등…매수 주체 실종(종합)

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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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2일 오후 급등했다.

다음주 3조 2천억원 규모의 국채 입찰을 앞둔 데 따른 물량 부담에다 매수세가 좀처럼 유입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9분 현재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대비 10bp 오른 4.050%에 거래됐다.

3년물은 7.6bp 오른 3.667, 30년물은 11.9bp 높아진 3.967%에 움직였다.

10년 국채선물은 89틱 하락한 107.45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18일로 예정된 3조2천억원 규모의 10년물 국채입찰이 다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매출과 본매출이 각각 1조6천억원씩 예정돼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글로벌 결과와는 좀 다른 움직임이라 의아하기는 하다"면서 "장이 약하다 보니 다음 입찰까지 감안한 움직임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증시가 조정을 받는 등 투자심리가 취약해진 가운데 매수 주체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입찰 영향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일주일이나 남아있다"면서 "특별히 손절성 매도 물량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매수 부재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증시로 자금이 대규모로 몰려가는 가운데 채권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음에도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국고 10년물 장내거래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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