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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구리 자원 선순환 체계 가동…군산공장 준공

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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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LS전선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구리 소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전선 업계에서 원료부터 완성품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공급망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S전선은 자회사 한국미래소재의 군산공장이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설립된 한국미래소재는 재생동과 큐플레이크 등 친환경 첨단 소재 생산에 특화된 법인이다.

군산공장은 폐전선 등에서 뽑아낸 구리를 재가공해 재생동을 생산한다. 이 방식은 광산 채굴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가량 줄일 수 있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유리하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역시 주력 제품이다. 구리선을 잘게 쪼갠 조각 형태로 만들어 공정 효율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외 영토 확장도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미래소재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현지 생산 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가온전선[000500], LS에코에너지[229640] 등 계열사와 함께 북미 내 통합 밸류체인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전익수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하고 전기화 시대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소재 공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미래소재 군산공장 준공식

[출처: LS전선]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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