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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美·中 정상회담 앞두고 하락

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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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2일 중국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0.53포인트(0.25%) 하락한 4,214.49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18.39포인트(0.63%) 하락한 2,903.98로 최종 집계됐다.

상하이 지수가 11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미국과 중국간 정상 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해졌다.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섹터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14∼15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갈등과 경제 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잇달아 미중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양국 관계 안정이 세계 평화와 경제 회복에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내놓으며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UBS 애널리스트 멍레이는 "실적 성장 회복세와 다양한 유동성 지원 조치가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상하이 지수가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한 것은 상승 추세의 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1위안(0.06%) 내려간 6.8426위안에 고시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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