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흥행 효과
해외매출비중 42%로 글로벌 매출 기반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NC[036570]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신작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연이은 흥행으로 크게 증가했다.
NC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5천574억원, 영업이익 1천133억원이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4.7%, 영업이익은 2천70% 증가했다. 직전연도 영업이익 52억원과 비교해도 20배 이상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천524억원으로 전년대비 30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했다.
회사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도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개월간 전망치를 낸 6개 증권사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NC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천234억원, 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예상됐다.
[출처: NC]
NC는 이번 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PC 매출을 기록했다.
PC 게임 매출은 3천1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전년대비 21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흥행 효과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요 신작별로는 아이온2가 1천368억원, 리니지 클래식이 8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인 지난 2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누적 매출 1천92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천82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주요 모바일 게임 3종이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인 이용자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355억원을 나타냈다. NC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의 실적이 이번 분기 처음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 비중이 58%로 가장 컸고, 아시아가 27%, 북미·유럽 등 기타 지역이 15%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35%에서 42%로 확대되며 글로벌 매출 기반이 넓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NC는 올해 하반기 북미와 남미, 유럽, 일본 등에서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 지식재산권(IP)인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출처: NC]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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