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상황·국민경제 영향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상 계속 노력해야"
(서울=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1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구 부총리는 "삼성전자가 정부의 사후 조정으로도 노사 교섭이 타결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기업"이라며 "현재의 경영 상황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 양측이 원칙 있는 협상을 이뤄내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초과 이익 달성에 대해 "삼성 내부 경영진의 노력이 굉장히 컸겠지만 확대해서 보면 협력업체도 기여했을 수 있고, 송배전 투자·발전소 등 인프라를 제공한 정부의 노력도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있다"며 "(노사가)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의 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한 사후조정은 이날 새벽 3시까지 17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최종 결렬됐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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