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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반도체 약세·협상 교착 속 혼조

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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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3일 일본 주요 증시는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314.45포인트(0.50%) 하락한 62,428.12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14.29포인트(0.37%) 오른 3,887.19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 종목이 매도세에 휩싸였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떨어졌다.

이와 연동해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진전이 없는 상태란 점도 일본 증시에 부담을 줬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시장에선 높은 비용으로 인한 일본 기업들의 수익 압박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 역시 일본 증시의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약화됐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14일 미·중 정상회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4월 전화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를 폐지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밖에 개장 전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3월 경상수지는 4조6천815억 엔 흑자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57.680엔에 거래됐다.

닛케이225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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