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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효과' 수혜주…신세계 목표가 66만원까지 상향

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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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최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찾은 신세계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은 13개 증권사는 모두 목표주가를 최대 66만원까지 상향했다.

백화점 호조에 더해 면세점 수익성 서프라이즈까지 더해지며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게 그 배경이 됐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5%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럭셔리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경쟁사 대비 강한 외형 성장을 보였다"며 "본점의 경우 리뉴얼 효과까지 가미돼 전년 대비 55%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에 대한 목표가를 가장 높게 상향한 곳은 한화투자증권이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과 면세점에서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3%와 66%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DB, 대신, 키움, 교보, 미래에셋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제나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득 증가와 자산가치 상승에 기반한 백화점 매출 확대, 인바운드 객수 성장에 따른 백화점·면세·호텔 실적 개선으로 연간 추정치 상향 조정, 본업과 연결 자회사 모두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이라며 "백화점과 센트럴시티에 대한 타깃 멀티플을 기존 12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기존 대비 28.9% 상향한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 백화점은 명품 매출 비중이 올해 1분기 44%로 가장 높아 부의 효과에 가장 큰 수혜를 본다"며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모두 양호한 신세계를 안 살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 외 흥국, NH투자증권(57만원), 삼성증권(56만5천원), 유진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56만원), IBK투자증권(53만원) 등이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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