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글로벌·리니지 클래식 장기 흥행 자신
2분기 저스트플레이 실적 반영으로 캐주얼 매출 확대
[출처: NC]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NC[036570]가 올해를 고도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매 분기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하반기 '아이온2' 글로벌 출시와 '리니지 클래식'의 장기 흥행,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대가 향후 성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무 NC 공동대표는 13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를 "지난 2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고도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규정했다.
박 공동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이를 기초로 매 분기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 2조5천억원과 관련해서도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이를 훨씬 웃도는 매출과 그에 따른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C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천574억원, 영업이익 1천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7%, 영업이익은 2천70% 증가했다.
PC 게임 매출은 3천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박 공동대표는 신작 라인업과 관련해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내년까지 스핀오프 게임과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10여종이 출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더해질 경우 내년에는 훨씬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2030년 매출 5조원 목표도 20여종의 신규 타이틀과 모바일 캐주얼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두 개 타이틀의 성과에 좌우되기보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 클래식과 관련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힘입어 기대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장기 흥행에 대한 자신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온2 글로벌 출시와 관련해서는 "오는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서구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 퍼블리싱에 특화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대규모 이용자 유입과 높은 리텐션(잔존율)을 목표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도 2분기부터 실적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홍 CFO는 2분기부터 독일 저스트플레이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저스트플레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그는 "2분기부터 저스트플레이 실적이 합산되기 시작하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매출 규모가 숫자적으로 유의미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인수·합병(M&A)과 기존 인수 법인, 포트폴리오 회사 간 시너지 창출도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C는 기존 대형 MMORPG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PC·모바일·캐주얼·글로벌 신작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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