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부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 10대 그룹과 손잡고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올해 약 6천800명의 청년이 주요 대기업이 설계한 특화 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고용노동부(노동부)와 13일 문신학 산업부 차관, 권창준 노동부 차관 주재로 'K-뉴딜 아카데미 10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005930], 현대자동차[005380], SK[034730], LG[003550] 등 10대 그룹은 아카데미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삼성은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전자·IT제조 등 6개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는 운영 프로그램의 90%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SK와 포스코홀딩스[005490]는 교육 과정과 채용을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LG는 계열사 현장 사업장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실무 지향형 교육을 제공한다. 한화[000880]는 항공·우주 및 방산 등 유관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세계[004170]는 리테일테크 등 유통 전문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 롯데지주[004990]는 유통·서비스 특화 브랜드인 'LIFT'를 선보이고, HD현대[267250]는 조선공학 및 용접 등 숙련 기술 교육을 담당한다. GS[078930]는 AI 프로젝트 과정인 '52g 리부트' 캠프를 개설해 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돕기로 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이번 K-뉴딜 아카데미는 주요 대기업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하여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 및 직무 경험을 쌓게 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22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을 마치고, 선정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청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AI 인포그래픽]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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