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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분기 영업익 '14년만의 최대'…결국 본업 경쟁력(종합)

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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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용진 회장, 설 앞두고 트레이더스 구월점 방문

(서울=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인천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찾아 축산 매장에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6.2.10 [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이마트가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했다.

이마트[13948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천234억 원, 영업이익 1천783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줄고 영업이익은 11.9%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이 발표한 실적 예상치를 종합한 결과, 이마트는 1분기 매출액 7조1천985억 원, 영업이익 1천7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성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됐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 기반의 원가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고, 트레이더스는 대용량과 가성비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용진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가 1분기부터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AI데이터 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7분 기준 이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1.49% 떨어진 10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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