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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익 두 배 뛰었다…주력 사업 다 잘되네

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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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D현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HD현대[2672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조선,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주력 사업 전반이 '슈퍼 사이클'에 올라타고 있는 덕이다.

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4% 급증한 2조8천34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4.7% 늘어난 19조6천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도 대폭 개선됐다.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4.5%에 달해, 지난해 1분기 7.5%의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AI 인포그래픽]

주력 사업 포트폴리오가 조선, 전력기기 등 호조 사이클에 올라탄 사업으로 구성된 데다, 정유 사업부 이익이 큰 폭 개선된 덕이다. 영업이익 비중은 HD한국조선해양[009540],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 별도,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의 순으로 높았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8% 늘어난 1조3천560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엔진 매출 증가 등에 힘입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9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의 성장과 벙커링 사업의 매출 확대 때문이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용 엔진 성장 가속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8% 늘어난 2천7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유가 급등 등의 영향에 영업이익이 2천901.6%나 급증한 9천335억원을 나타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천5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이 24.9%에 달했다.

계열사 중 HD현대로보틱스가 유일하게 소폭 적자를 냈다. 연구개발 투자비 확대 영향으로 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HD현대는 1분기 법인세 비용이 8천54억원 지출되면서 당기순이익이 2조23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0.2% 급증한 수준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선별 수주, 기술 개발,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향후 지속해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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