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인 아카마이(NASDAQ:AKAM)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0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13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BofA는 투자 메모를 통해 "아카마이를 둘러싼 (시장의) 스토리가 레거시 전송 네트워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아카마이가 기존의 캐시카우였던 콘텐츠 전송 사업을 넘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I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 제공업체로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BofA는 특히 분산형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단순한 '내러티브(이야기)'를 넘어 '실제(real)'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카마이는 최근 7년간 18억 달러(약 2조6천8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BofA는 이 신규 계약이 4분기부터 분기당 2천만 달러~2천500만 달러의 반복적인 추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카마이 테크놀러지는 전날보다 11.58달러(7.74%) 오른 161.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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